[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 수강 후기] 자료구조/알고리즘3

🔥4주 차 회고

아직 많은 알고리즘이 남아있는 거 같지만 베이직반은 저번주에 배웠던 알고리즘에 응용문제를 풀게 되었다.

정렬, 그래프와 트리, 탐색 문제들이었다. 정렬은 여전히 어렵다.. (하필 그날 하루 일정표가 꼬여서 너무 답답했다. 문제는 어렵고 마음은 급하고.. 난리도 아니었던 날 )

이해를 못 하고 넘어간 부분들이 많았는데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게 너무 좋았다. 

문제는 여전히 어려웠지만 점점 문제 푸는 시간이 아주 조금씩은 줄어드는 거 같았다. 물론 비슷한 알고리즘의 문제들이긴 했지만..ㅎㅎ

다음 주 프로젝트 주차로 넘어가지만 알고리즘을 놓을 순 없다!

멘토링에서 받은 내용 중 하나가

- 한 문제를 1시간 이상 풀지 말 것

- 정말 안 풀릴 때는 구글링을 해보는데 다른 언어로 찾아보고 내가 쓰는 언어로 직접 작성해 볼 것

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일정이 다 끝나고 한 시간 동안 알고리즘 문제를 하루에 하나씩 풀어볼 예정이다. 최대한!

만약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구글링을 통해 코드를 찾아보고 주석을 달아 공부해 볼 예정이다!

제발 지켜지길..🙏🏻

 

팀 스터디

매주 팀스터디를 하면서 내가 생각해 볼 수 없었던 문제 접근 방식이나 풀이법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

스터디를 하고 내가 그 방법을 적용해 봐야 완전히 내 거가 되는 거 같은데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았다..ㅠ

하지만 생각의 확장에 도움을 준건 확실한 거 같다.

 

피와 살이 되는 멘토링

이때까지는 멘토링이 크게 도움이 된 거 같지는 않았다.. 문제를 푸는 방향성은 맞았었고, 이해가 안 되는 진짜 어려운 문제들도 내가 이해가 안 갔어서... 풀이를 들어도 크게 와닿는 건 아니었던 거 같다

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도움이 됐던 멘토링이 있었는데 바로 문제 접근 방식을 알려주신 부분이었다.

처음 문제를 풀 때는 아는 알고리즘이 없어서, 이 문제에서 가장 적합한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면 나중에는 문제가 난해하게 나오는 게 너무 많았어서 이게 대체 먼 소리지? 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다. 

입력/ 기능/ 출력 세 단계로 쪼개서 문제를 해석해 보고 또 그 안에서 더 세부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코드들을 또 나누고 하는 방식의 문제 접근법은 정말 나에게 피와 살이 되었다. 아직은 나누는 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문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크게 도움이 되었다. 앞으로 더 많이 연습해 봐야겠다!